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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하나 쓰기 전에 정하면 좋은 3가지
블로그를 시작하셨는데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글쓰기 실력보다 앞서 필요한 건 '무엇을 쓸지 정하는 기준'인 경우가 많아요. 글 하나를 열기 전에 짧게 정하고 들어가면 훨씬 수월합니다.
**1. 이 글을 누가 검색해서 들어올까**
독자를 '셀러'처럼 넓게 잡으면 글이 뭉뚱그려집니다. '이번 달에 첫 상품 등록을 앞둔 사람'처럼 상황까지 붙여서 좁히면, 어떤 단어로 검색할지도 같이 떠오릅니다. 그 검색어가 곧 제목의 재료가 됩니다.
**2.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나**
한 문장으로 답이 안 나오면 주제가 아직 큰 겁니다. '통관 전반'이 아니라 '서류 준비할 때 빠뜨리기 쉬운 항목 확인하기' 정도로 쪼개면 글도 짧아지고 끝맺기도 쉬워요. 큰 주제 하나보다 작은 주제 여러 개가 쓰기도 읽기도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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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직접 확인한 것과 어디서 본 것을 구분한다**
직접 해본 일은 상황과 함께 적고, 어디선가 본 정보는 출처를 같이 적어두세요. 특히 수수료율, 신고 기준, 정책 내용처럼 바뀌는 항목은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이라고 붙여두면 나중에 글이 틀린 정보로 남지 않습니다. 이 습관 하나가 글의 신뢰도를 오래 지켜줍니다.
**구성은 단순하게**
겪은 상황 → 어떻게 했는지 → 다음에 쓸 사람을 위한 정리. 이 순서만 지켜도 읽히는 글이 됩니다. 화려한 문장보다 순서가 잡힌 글이 끝까지 읽힙니다.
완벽한 첫 글을 쓰려다 발행을 못 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짧아도 괜찮으니 하나 올려보시고, 부족한 부분은 다음 글에서 채워가시길 권합니다. 쓰시다가 막히는 지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