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광고광고
광고 처음 돌릴 때, 예산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 것들
안녕하세요 보라입니다!
광고 문의 주실 때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하루 얼마부터 시작하면 될까요?"인데요, 사실 금액보다 먼저 정해야 할 게 따로 있어요.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 1. 광고 켜기 전 체크리스트
광고는 '들어온 사람을 사게 만드는 힘'을 증폭시킬 뿐이에요. 상세페이지가 안 팔리는 상태면 돈만 빠집니다.
- 자연 유입으로 최소 몇 건이라도 판매가 나오는가
- 리뷰가 0개는 아닌가
- 대표이미지가 경쟁 상품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가
이 세 개 중 두 개 이상 아니면, 광고비보다 상세페이지랑 첫 리뷰 확보에 먼저 쓰시는 걸 추천해요.
■ 2. 목표를 하나만 정하기
- 신규 상품 노출 확보인지
- 이미 팔리는 상품의 매출 확대인지
- 재고 소진인지
목표에 따라 봐야 할 지표가 달라집니다. 전부 다 잡으려고 하면 아무것도 판단이 안 돼요.
■ 3. 손익분기 광고수익률부터 계산
이걸 모르면 ROAS가 300%인지 500%인지 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가 없어요.
판매가에서 원가, 배송비, 플랫폼 수수료, 포장비를 빼면 광고 전 이익이 나오죠. 그 이익률의 역수가 대략적인 손익분기 지점이에요.
예를 들어 광고 제외 이익률이 20%라면, 광고비로 매출의 20%를 쓰는 순간 본전입니다. 즉 ROAS 500% 근처가 손익분기라는 뜻이에요. 이 숫자는 상품마다 다르니 꼭 본인 상품으로 직접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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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예산은 '판단 가능한 최소한'
너무 적게 쓰면 데이터가 안 쌓여서 판단 자체가 불가능해요. 반대로 처음부터 크게 쓰면 학습 비용이 비싸집니다.
기준은 '일주일 돌렸을 때 클릭이 유의미하게 쌓이는 수준'이에요. 클릭 단가가 높은 카테고리면 자연히 예산도 올라가고요.
■ 5. 최소 1~2주는 건드리지 않기
하루 성과 보고 껐다 켰다 하면 데이터가 오염돼요. 기간을 정해두고 그때까지는 관찰만 하세요.
■ 6. 볼 지표는 이 순서
노출 → 클릭률 → 전환율 → ROAS
- 노출은 나오는데 클릭이 없다 → 대표이미지, 가격, 제목 문제
- 클릭은 되는데 전환이 없다 → 상세페이지, 리뷰, 경쟁사 대비 가격 문제
- 전환은 되는데 ROAS가 낮다 → 키워드 효율, 입찰가 조정
어디서 막히는지에 따라 고칠 곳이 완전히 달라지니까, 무조건 입찰가부터 만지지 마시고 위에서부터 하나씩 짚어보세요.
참고로 각 플랫폼 광고 상품의 세부 정책이나 과금 방식은 수시로 바뀔 수 있어서, 실제 집행 전에는 해당 광고센터 공식 안내를 한 번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지금 광고 돌리고 계신데 성과가 애매하다 싶으시면, 위 4개 지표 중 어디서 끊기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같이 봐드릴게요!
댓글 2
신은율2026-09-08 17:49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손윤준2026-09-10 09:03
공감이요~ 저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