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광고키워드
키워드 후보 30개 뽑고 5개로 줄이는 법 (실전 순서)
안녕하세요, 보라예요!
"키워드 뭘 써야 하나요" 질문이 제일 많은데요, 사실 좋은 키워드를 '찾는' 것보다 후보를 잔뜩 모은 다음 '걸러내는' 순서로 가는 게 훨씬 빨라요. 제가 쓰는 순서 그대로 풀어볼게요.
**1단계. 후보 모으기 (목표 30개)**
- 내 상품을 처음 보는 사람이 뭐라고 검색할지 그냥 막 적기
- 검색창 자동완성에 뜨는 것들
- 검색 결과 하단 연관검색어
- 경쟁 상품 제목에서 반복되는 단어들
- 리뷰에서 구매자들이 실제로 쓰는 표현 (이게 은근 보물이에요. 판매자 용어랑 소비자 용어가 다른 경우가 많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건 판단하지 말고 일단 다 적는 거예요. 거르는 건 다음 단계에서 합니다.
**2단계. 검색량 확인**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구글 키워드 플래너 같은 무료 도구로 월 검색량을 확인해요. 둘 다 계정만 있으면 쓸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색량 0에 가까운 건 일단 뒤로 빼세요.
**3단계. 경쟁 강도 보기**
검색량만 보면 안 되는 게, 큰 키워드는 이미 자리 잡은 상품들이 꽉 잡고 있어요. 실제로 그 키워드로 검색해보고 상위에 뭐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세요. 리뷰 수천 개짜리들이 도배돼 있으면 신규로는 뚫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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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의도 맞추기 (이게 제일 중요)**
검색량 많아도 '내 상품을 사려는 사람'의 검색어가 아니면 클릭만 나가고 전환이 안 돼요. 예를 들어 정보 찾는 검색어(~하는 법, ~차이)랑 구매 검색어(~추천, ~가격, 브랜드명+상품명)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요. 초반엔 구매 의도가 뚜렷한 쪽에 집중하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
**5단계. 5개로 압축**
- 메인 1개: 검색량 있고 상품을 정확히 설명하는 것
- 서브 2개: 메인보다 작지만 경쟁이 덜한 것
- 롱테일 2개: 3~4단어 조합, 검색량은 작아도 의도가 아주 뚜렷한 것
**그 다음**
제목·상세페이지에 자연스럽게 녹이고, 2주 정도 뒤에 실제 유입 키워드를 확인하세요. 내가 예상한 키워드랑 진짜 들어온 키워드가 다른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때 데이터 보고 갈아끼우면 됩니다.
한 번에 완벽하게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뽑고 → 넣고 → 확인하고 → 바꾸고 이 사이클을 돌린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요.
참고로 검색 알고리즘이나 광고 정책은 수시로 바뀌니까, 세부 기준은 각 플랫폼 공식 가이드에서 최신 내용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 밀고 있는 키워드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같이 봐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