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광고광고운영
광고비 태우기 전에 이것부터 보세요 (전환율 점검 순서)
안녕하세요, 보라예요!
광고 문의 주시는 분들 중에 열에 여덟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광고 돌렸는데 돈만 나가요." 그럴 때 제가 제일 먼저 여쭤보는 게 클릭은 들어왔냐는 거예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문제가 광고에 있는지 상세페이지에 있는지부터 갈라야 하거든요.
■ 세 구간으로 쪼개서 보세요
노출 → 클릭 → 구매. 이 세 구간 중 어디가 막혔는지에 따라 손댈 곳이 완전히 달라져요.
1) 노출이 거의 없다
키워드 자체가 검색량이 없거나, 입찰가가 너무 낮거나, 상품이 그 키워드에 매칭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각 광고 플랫폼의 키워드 도구에서 실제 검색량부터 확인해 보세요.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 말고 고객이 실제로 치는 단어를 써야 해요.
2)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안 된다
썸네일과 가격, 제목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내 상품을 그 키워드로 직접 검색해서 경쟁 상품들 사이에 놓고 보세요. 목록 화면에서 내 것만 눈에 안 들어오면 그게 답이에요. 리뷰 수가 확연히 적은 것도 클릭률을 깎습니다.
3) 클릭은 오는데 구매가 없다
이건 광고 문제가 아니라 상세페이지나 가격 문제예요. 여기서 광고비를 더 태우면 손실만 커져요. 광고를 줄이고 상세페이지부터 손보시는 게 맞습니다. 특히 배송비나 옵션가가 클릭 후에 튀어나오면 이탈이 확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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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실수 몇 가지
-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판단하기: 데이터가 너무 적어요. 최소한 클릭이 어느 정도 쌓인 다음에 보세요.
- 대형 키워드에만 예산 붓기: 경쟁 심한 키워드는 클릭당 비용이 높아서 초반에 버티기 어려워요. 검색량은 적어도 구매 의도가 뚜렷한 세부 키워드를 여러 개 섞는 편이 낫습니다.
- 마진 모르고 광고하기: 개당 남는 돈이 얼마인지 모르면 광고비를 얼마까지 써도 되는지 판단이 안 돼요. 이거 먼저 계산하고 시작하세요.
- 전환 추적 설정 안 하고 돌리기: 어떤 키워드가 실제로 팔았는지 모르면 예산 조정을 감으로 하게 됩니다.
■ 예산 배분 감각
처음엔 작게 시작해서 데이터를 모으고, 전환이 나오는 키워드에만 예산을 몰아주는 방식이 안전해요. 성과 없는 키워드를 오래 방치하는 게 제일 돈이 새는 지점입니다. 주 단위로 한 번씩 정리해 주세요.
플랫폼별 광고 상품 구성이나 화면은 자주 바뀌니까, 세부 설정은 해당 광고센터 공식 가이드를 같이 보시는 걸 권해요.
지금 광고 돌리고 계신 분들, 어느 구간에서 막혀 있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없는 건지, 클릭은 오는데 안 팔리는 건지만 알려주셔도 같이 봐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