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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판매 채널'이 아니라 '자산'으로 쓸 때 달라지는 것들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셀러분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대개 두 갈래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상품을 팔기 위한 채널로 보는 경우, 다른 하나는 오래 쌓아두는 자산으로 보는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 맞다기보다, 목적이 흐릿한 채로 시작하면 3개월쯤 뒤에 '이걸 왜 하고 있지'가 온다는 게 문제입니다.
자산으로 접근할 때의 특징을 정리해 봤습니다.
주제를 좁게 잡습니다
'셀러 이야기'보다 '식품 카테고리 등록하면서 겪은 일'처럼 좁은 쪽이 낫습니다. 좁게 잡으면 쓸 게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넓으면 매번 무슨 얘기를 할지부터 고민하게 됩니다.
검색으로 들어올 사람을 상상하고 씁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누군가 검색창에 칠 법한 문장을 제목으로 잡아보세요. 저는 글 쓰기 전에 '이 글로 들어올 사람은 지금 뭐가 궁금해서 검색했을까'를 한 줄 적어두고 시작합니다.
결론을 위로 올립니다
서론에서 배경 설명을 길게 하면 이탈합니다. 결론이나 핵심 답을 먼저 주고, 근거와 과정을 아래에 붙이는 구성이 읽는 사람에게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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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깁니다
실패한 시도, 안 먹힌 방법도 글감입니다. 오히려 성공담보다 검색 수요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 될 때' 같은 검색어를 떠올려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주의하실 점 몇 가지
- 상품 후기나 협찬 글을 쓰실 때 대가를 받았다면 그 사실을 명확히 표시해 주세요. 표시 문구와 위치에 관한 기준이 있으니 관련 지침을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다른 블로그나 상세페이지의 사진, 문장을 그대로 가져오지 마세요. 출처를 밝혀도 저작권 문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 검색 노출 로직은 계속 바뀌고 공식적으로 전부 공개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위 노출된다'는 단정적인 정보는 걸러 들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블로그는 성과가 늦게 오는 대신 한 번 쌓이면 잘 안 사라집니다. 이번 주에 한 편만 써보신다면 어떤 주제로 잡으실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방향 잡는 건 같이 고민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