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광고키워드
광고 성과가 안 나올 때, 예산부터 올리지 마시고 이 순서로 보세요
안녕하세요, 보라예요!
"광고 돌리는데 매출이 안 나와요"라는 질문을 정말 자주 받아요. 그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여쭤보는 게 있어요. "어디까지는 되고, 어디부터 안 되나요?"
광고는 단계별로 끊어서 봐야 답이 나와요. 뭉뚱그려서 "성과가 안 난다"고 하면 손댈 곳을 못 찾거든요. 이 순서대로 점검해 보세요.
■ 1단계 — 노출이 안 나온다
키워드가 너무 좁거나, 입찰가가 경쟁 구간에 못 미치거나, 상품이 해당 키워드와 매칭이 약한 경우예요. 이건 예산 문제가 아니라 세팅 문제라서, 돈을 더 넣어도 잘 안 풀려요. 키워드 범위와 상품명·카테고리 매칭부터 다시 보세요.
■ 2단계 —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안 된다
썸네일과 가격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검색 결과 화면에서 내 상품이 경쟁 상품들 사이에 끼어 있는 모습을 캡처해서 보세요. 스스로도 안 눌릴 것 같으면 소비자도 안 눌러요. 썸네일은 확대해서 보지 말고 실제 노출 크기로 봐야 정확합니다.
■ 3단계 — 클릭은 되는데 구매가 안 된다
여기서부터는 광고가 아니라 상세페이지와 리뷰 영역이에요. 광고비를 아무리 올려도 이 구간은 안 뚫려요. 진입 후 이탈이 빠르다면 첫 화면에서 "이게 나한테 왜 필요한지"가 안 잡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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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 팔리긴 하는데 남는 게 없다
광고비 포함 마진 계산을 다시 하셔야 해요. 매출 기준이 아니라 순이익 기준으로요. 전환당 광고비가 마진을 넘어서면 팔릴수록 손해라, 이때는 광고를 키우는 게 아니라 줄이거나 멈추는 게 맞습니다.
■ 실무 팁 두 가지
- 키워드는 한 번에 다 바꾸지 마세요. 뭐가 효과였는지 알 수 없게 돼요. 한 번에 하나씩, 최소 며칠은 데이터를 쌓고 판단하세요.
- 저성과 키워드 정리가 신규 키워드 추가보다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아요. 빼는 것도 전략입니다.
덧붙이면, 각 플랫폼의 광고 상품 구성과 노출 로직은 수시로 바뀌고 공개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하면 무조건 오른다"는 말은 저도 못 드려요. 위 순서는 어디가 문제인지 좁히는 틀로 봐주시고, 세부 설정은 사용 중인 플랫폼의 공식 광고 센터 안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지금 몇 단계에서 막혀 계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그 구간 기준으로 같이 봐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