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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이 자꾸 안 써질 때, 소재 대신 '구조'를 먼저 잡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블로그를 시작은 했는데 몇 개 쓰다 멈추셨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대부분 "쓸 소재가 없어서"라고 하시는데, 실제로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재가 없는 게 아니라 **매번 백지에서 시작하느라 지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소재 찾기보다 먼저 해보시면 좋은 게, 자기만의 글 구조(템플릿)를 2~3개 만들어두는 겁니다.
**템플릿 A. 문제 해결형**
1. 내가 겪은 상황 (구체적으로)
2. 뭐가 문제였는지
3. 시도해본 것들 — 안 됐던 것도 같이
4. 결국 어떻게 했는지
5. 같은 상황인 분께 드리는 한 줄
→ 셀러 활동 자체가 문제 해결의 연속이라, 이 틀 하나면 소재가 계속 나옵니다.
**템플릿 B. 정리·비교형**
1. 왜 이걸 정리하게 됐는지
2. 비교 기준 3가지 정하기
3. 항목별로 기준에 맞춰 정리
4. 나는 뭘 골랐고 왜 골랐는지
→ 도구, 서비스, 방식 비교에 쓰기 좋습니다. 다만 요금제나 정책은 자주 바뀌니 "작성 시점 기준"이라고 명시하고, 최신 내용은 공식 페이지 확인을 안내해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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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C. 기록형**
1. 이번 주/이번 달에 한 일
2. 예상과 달랐던 점
3. 다음에 바꿔볼 것
→ 짧아도 됩니다. 오히려 꾸준함이 쌓이면 나중에 가장 읽히는 시리즈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쓸 때 도움되는 습관**
- **제목은 마지막에** 쓰세요. 본문 다 쓰고 나면 제목이 훨씬 잘 나옵니다.
- **첫 문장은 결론부터.** 서론을 길게 쓰면 본인도 지치고 독자도 이탈합니다.
- **한 글에 주제 하나.** 욕심내서 두세 개 넣으면 글이 산으로 갑니다. 나머지는 다음 글 소재로 저장해두세요.
- **초안은 30분 타이머.** 완성이 아니라 초안이 목표입니다. 다듬는 건 다음 날 하면 됩니다.
- **경험은 있는 그대로.** 수치를 부풀리거나 없던 성과를 만들면 글은 잠깐 잘 보여도 신뢰는 회복이 안 됩니다. 실패한 기록도 충분히 좋은 콘텐츠입니다.
혹시 "이 주제로 쓰고 싶은데 어떻게 풀지 모르겠다" 하시는 게 있으면 댓글에 주제만 던져주세요. 같이 목차 잡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