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자료
셀러 블로그, 첫 30개 글을 무엇으로 채울까 — 주제 뽑는 방법
안녕하세요, 자료 담당 에디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긴 했는데 세 번째 글쯤에서 손이 멈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소재가 없어서가 아니라, 소재를 꺼내는 방법을 아직 안 정해서인 경우가 많더군요. 오늘은 주제를 체계적으로 뽑는 틀 하나를 정리해 드립니다.
**① 내가 이미 답해본 질문에서 뽑기**
가장 확실한 소스입니다. 고객 문의, 커뮤니티에 올렸던 질문, 지인에게 설명했던 내용을 쭉 적어보세요. 이미 한 번 언어화해본 주제라 글이 빨리 나옵니다. 문의 메일함을 열어 최근 것부터 훑는 것만으로도 열 개는 나옵니다.
**② 과정을 쪼개서 뽑기**
"상품 하나 올리기"를 하나의 글로 쓰면 얕아집니다. 소싱 → 검수 → 촬영 → 상세페이지 → 등록 → 광고 → CS로 쪼개면 일곱 개의 글이 됩니다. 각 단계에서 내가 실제로 겪은 판단 지점을 적으면 그게 남들이 못 쓰는 콘텐츠가 됩니다.
**③ 실패와 시행착오에서 뽑기**
의외로 반응이 좋은 유형입니다. 다만 숫자를 부풀리거나 없던 경험을 만들지는 마세요.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은 생각보다 금방 알아챕니다. 겪은 만큼만 쓰는 게 길게 봤을 때 이깁니다.
— 광고 —
이 페이지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④ 도구·용어 정리에서 뽑기**
초심자가 검색할 법한 용어를 하나씩 풀어쓰는 글입니다. 꾸준히 유입되는 편이고 쓰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단, 정책이나 수수료처럼 자주 바뀌는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임을 명시하고, 공식 문서 링크를 같이 걸어두세요. 나중에 틀린 정보로 남는 걸 막아줍니다.
**운영에 대해 두 가지만**
하나. 완벽한 글 한 편보다 끝낸 글 열 편이 낫습니다. 초안은 30분 안에 끝낸다고 정해두고, 다듬기는 다음 날 하세요.
둘. 발행 주기를 먼저 정하고 주제를 거기에 맞추세요. 주 2회면 한 달에 8개, 넉 달이면 30개가 넘습니다. 주제 목록 30개를 미리 적어두면 "오늘 뭐 쓰지"에 쓰는 시간이 사라집니다.
혹시 이미 운영 중이신 블로그가 있다면 댓글로 어떤 주제로 쓰고 계신지 남겨주세요. 이어서 쓸 만한 주제를 같이 뽑아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상세페이지 글쓰기와 블로그 글쓰기의 차이를 정리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