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가이드·양식
셀러가 처음 만들어 두면 좋은 문서 5종 — 양식 구성 가이드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자료실에 무엇을 올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다운로드할 파일보다 먼저 '어떤 문서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를 정리하는 편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스프레드시트 하나에 시트로 나눠 두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 1) 상품 원가표
한 상품당 한 줄. 최소 열 구성은 이렇게 잡으면 무난합니다.
상품명 / 옵션 / 매입가 / 국제·국내 배송비 / 세금 / 부자재·포장비 / 플랫폼 수수료 / 광고비 배분 / 판매가 / 순마진 / 마진율
핵심은 '광고비 배분' 칸입니다. 이걸 빼고 계산하면 마진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월말 정산은 마이너스인, 익숙한 상황이 생깁니다.
■ 2) 주간 지표 기록표
날짜 / 노출수 / 클릭수 / 클릭률 / 주문수 / 전환율 / 광고비 / 매출 / 광고수익률
매일 적을 필요는 없고 주 1회면 충분합니다. 숫자 자체보다 추세를 보기 위한 것이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기록하는 게 중요합니다.
■ 3) 소싱처 관리표
업체명 / 담당자 연락처 / 취급 품목 / 최소 주문 수량 / 단가 / 리드타임 / 결제 조건 / 불량 대응 이력 / 메모
'불량 대응 이력'을 꼭 남기세요. 단가가 조금 싼 곳보다, 문제 생겼을 때 연락이 닿는 곳이 결국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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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S 응대 템플릿
자주 오는 문의 유형별로 답변 초안을 미리 써 둡니다.
- 배송 지연 안내
- 교환·반품 절차 안내
- 오배송 사과 및 처리
- 상품 사용법·사이즈 문의
- 리뷰 요청
템플릿이 있으면 응대 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있지만,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답장을 쓰지 않게 되는 효과가 더 큽니다.
■ 5) 상세페이지 체크리스트
등록 전에 한 번 훑는 용도입니다.
- 대표 이미지에 핵심 정보가 보이는가
- 첫 화면에서 '이게 무엇인지' 3초 안에 파악되는가
- 사이즈·재질·구성품이 표로 정리돼 있는가
- 사용 전후 또는 실사용 컷이 있는가
- 교환·반품 조건이 명확한가
- 모바일 화면에서 글자가 읽히는가
■ 만들 때 팁
처음부터 완벽한 양식을 만들려고 하면 대개 만들다 맙니다. 열 대여섯 칸으로 시작해서 2주 정도 쓰면서 '이 칸은 한 번도 안 채웠다' 싶은 건 지우고, '이게 필요했다' 싶은 걸 추가하는 편이 실제로 오래 갑니다.
혹시 여러분이 쓰고 계신 양식 중에 특히 유용했던 열 구성이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모아서 다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