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양식
셀러가 반복해서 쓰게 되는 기본 문서 5종 — 직접 만들어 쓰는 정리법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자료실에 올라오는 질문 중 의외로 많은 게 "이거 양식 있나요?"입니다. 그런데 남의 양식을 받아 쓰면 항상 내 상황과 안 맞는 칸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완성본을 드리기보다, 직접 만들어 쓰기 좋은 문서 5종과 각각 어떤 항목이 들어가야 하는지를 정리해봤습니다.
■ 1. 상품 원가 계산 시트
판매가에서 역산하지 마시고 원가부터 쌓아 올리는 구조로 만드시는 걸 권합니다.
- 매입가 / 국내외 운송비 / 부대비용(통관·검사 등) / 플랫폼 수수료 / 결제 수수료 / 포장·부자재 / 국내 택배비 / 예상 반품률 반영분
- 마지막 칸은 반드시 '순마진'과 '순마진율' 두 개를 따로 두세요. 금액만 보면 착시가 생깁니다.
■ 2. 상품 등록 체크리스트
등록할 때마다 빠뜨리는 항목이 사람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 대표 이미지 규격 / 상품명 키워드 배치 / 옵션명 표기 통일 / 배송비 정책 / 반품 교환 안내 문구 / 상품정보 제공고시 항목
- 특히 상품정보 제공고시는 카테고리마다 요구 항목이 다르니, 본인이 파는 카테고리 기준으로 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씁니다.
■ 3. CS 응대 문구 모음
문서 하나에 상황별로 섹션을 나눠두세요.
- 배송 지연 / 단순 변심 반품 / 불량 교환 / 오배송 / 사이즈·색상 문의 / 세금계산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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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구는 '사과 → 상황 설명 → 우리가 할 조치 → 고객이 할 일 → 예상 소요 시간' 순서로 짜두면 어떤 상황에든 응용이 됩니다.
■ 4. 거래처·소싱처 관리표
- 업체명 / 담당자 연락처 / 최소주문수량 / 단가표 버전과 갱신일 / 리드타임 / 결제 조건 / 이슈 이력
- '이슈 이력' 칸이 진짜 중요합니다. 나중에 재발주할지 말지 판단하는 근거가 여기서 나옵니다.
■ 5. 월간 회고 시트
- 매출 / 순마진 / 광고비 / 반품률 / 신규 등록 수 / 이번 달 배운 것 한 줄
- 숫자보다 마지막 한 줄이 쌓였을 때 가치가 큽니다.
■ 만들 때의 원칙
- 칸은 처음부터 많이 만들지 마세요. 안 채우게 되는 칸은 결국 문서를 안 열게 만듭니다.
- 파일명에 날짜 규칙을 정해두세요(예: 25-08_원가시트_v2). 버전이 꼬이는 게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입니다.
- 클라우드에 두고 휴대폰에서도 열리는지 꼭 확인하세요. 밖에서 확인할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혹시 위 5종 중에 항목 구성이 막히는 게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어떤 칸이 필요한지 같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쓰고 계신 양식 구성도 공유해주시면 서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3
심민윤2026-08-14 08:11
오 이거 궁금했는데 도움됐어요 🙏
에디2026-08-14 08:50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 기본 문서는 남이 만든 걸 그대로 받아쓰는 것보다, 내 판매 흐름에 맞게 항목을 덜어내고 채우는 과정에서 진짜 쓸모가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항목을 욕심내지 마시고 '내가 매번 다시 찾아보게 되는 정보'만 칸으로 만들어 두시는 걸 권해요. 만들다 막히는 부분 있으면 어떤 문서인지 알려주세요. 구성 잡는 것 정도는 같이 고민해드릴게요.
손지빈2026-09-04 14:57
혹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초보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