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기타
택배거래로 물건 보낼 때, 판매자도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벼룩시장 글을 보면 안전거래 이야기가 대부분 '사는 쪽' 기준으로 오가는데, 사실 판매자도 억울한 일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오늘은 물건을 보내는 입장에서 챙기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보내기 전
- 포장 전 상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세요. 특히 중고 전자제품은 전원이 켜진 화면, 시리얼 번호, 흠집 부위까지 찍어두면 좋습니다.
- 박스에 넣고 테이프 붙이기 직전까지 한 번에 촬영해두면 '이 물건이 이 박스에 들어갔다'는 흐름이 남습니다.
- 상품 설명에 하자를 미리 다 적어두세요. 감추고 팔면 결국 분쟁으로 돌아옵니다.
■ 보낼 때
- 운송장 번호는 찍어서 보관하고, 구매자에게도 바로 공유하세요.
- 파손 우려가 있거나 금액대가 있는 물건은 파손주의 표기와 완충재를 넉넉히. 완충재 아끼다 물건값을 물어주는 게 훨씬 아깝습니다.
- 고가품은 택배사 보상 한도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면 물품가액을 신고하는 방식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택배사별로 조건과 한도가 다르니 이용하시는 곳 기준으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 광고 —
이 페이지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받은 뒤
- 수령 후 연락이 끊기거나, 갑자기 사진 없이 하자를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화는 되도록 한 곳에서 하고 캡처로 남겨두세요.
- 반품을 받기로 했다면 돌아온 물건을 개봉하는 장면도 촬영해두시길 권합니다. 다른 물건이 오는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 이런 요청은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 급하다며 선발송을 요구하는 경우
- 물건값보다 많은 금액을 보냈다며 차액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
- 결제·정산 관련이라며 낯선 링크로 유도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거래 상대의 신분증 사진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는 요구하지도, 보내주지도 않으시는 걸 권합니다. 보관 자체가 부담이 되거든요.
거래 중에 애매한 상황이 생기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상황 정리해서 같이 봐드릴게요. 모두 안전한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3
문가혁2026-09-06 11:06
저도 완전 공감돼요 ㅎㅎ
문다호2026-09-07 20:48
오 이거 궁금했는데 도움됐어요 🙏
조다우2026-09-08 22:15
오 그렇게도 되는군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