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의자료공유
강의 듣고 나서 '남는 게 없는' 이유 — 수강 후 30분 정리 루틴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강의나 무료 특강 열심히 듣고도 며칠 지나면 기억에 남는 게 없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저는 이게 강의 질 문제라기보다 '듣기'에서 끝나고 '쓰기'로 안 넘어가서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제가 정리에 쓰는 30분 루틴을 공유해볼게요.
■ 1단계 (10분) — 안 보고 다시 쓰기
강의 끝나자마자 자료를 덮고, 기억나는 것만 백지에 적습니다. 여기서 안 나오는 건 사실 아직 내 것이 아닌 부분이에요. 이 단계의 목적은 '내가 뭘 모르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 2단계 (10분) — 빈칸 채우기
그다음 자료를 펴서 1단계에서 못 적은 걸 채웁니다. 이때 전부 옮겨 적지 마시고, 내 상황에 해당하는 것만 골라 담으세요. 취급 품목도 판매 채널도 다른데 전부 받아적으면 나중에 안 봅니다.
■ 3단계 (10분) — 액션 3개로 줄이기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번 주에 내가 실제로 해볼 것' 3개만 뽑아서 따로 적습니다.
- 언제 할지 (요일이나 날짜)
- 얼마나 걸릴지 (30분 이내 단위로 쪼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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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났다는 걸 뭘로 확인할지
예를 들어 '상세페이지 개선하기'는 액션이 아니에요. '수요일 밤, 대표 상품 1개의 첫 화면 문구만 다시 써보기'가 액션입니다.
■ 보관은 한 곳에만
노션이든 메모장이든 종이 노트든 상관없는데, 흩어지면 안 봅니다. 저는 '강의명 / 날짜 / 액션 3개 / 한 달 뒤 리뷰' 이 네 칸짜리 틀 하나로 계속 쌓아둡니다. 한 달 뒤에 다시 열어보면 실행한 것과 안 한 것이 갈리는데, 안 한 것들은 대개 액션이 너무 컸던 경우더라고요.
■ 강의 고를 때 참고
- 커리큘럼에 '무엇을'뿐 아니라 '어떻게'가 들어있는지
- 실습이나 과제가 있는지
- 수강 후기가 구체적인지 (좋았어요 말고 뭐가 어떻게 좋았는지)
결제 전에 환불 규정은 꼭 직접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마다 기준이 다르고 바뀌기도 해서, 여기서 단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들 각자 정리법이 있으실 텐데,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저도 배워가겠습니다. 특히 '이 방법으로 실행률이 올랐다' 하는 게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댓글 1
심민윤2026-09-14 04:48
같이 성장해요 :)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