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안전거래
택배거래, 이 순서만 지켜도 분쟁 대부분은 안 생겨요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벼룩시장에서 생기는 문제를 보면 사기보다 '서로 다르게 기억해서 생긴 분쟁'이 훨씬 많습니다. 물건 상태를 다르게 봤거나, 언제 보내기로 했는지가 어긋났거나요. 아래 순서대로만 진행하시면 이런 일은 거의 막을 수 있어요.
■ 올리는 분(판매자)
1. 사진은 정면 말고 '흠집 있는 부분'을 따로 찍어주세요. 감추면 나중에 반품 요구로 돌아옵니다.
2. 구성품을 글로 적어주세요. 박스, 케이블, 보증서 유무는 꼭이요.
3. 발송 가능한 날짜를 미리 밝혀주세요. '주말에 발송 가능'처럼요.
4. 보내기 직전에 포장 상태와 송장을 같이 찍어두세요. 파손 분쟁 때 이 사진 한 장이 큰 역할을 합니다.
■ 사는 분(구매자)
1. 궁금한 건 입금 전에 다 물어보세요. 입금 후에는 협상력이 사라집니다.
2. 대화를 개인 메신저로 옮기자고 하면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기록이 흩어지는 게 대부분의 사고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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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받은 즉시 개봉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문제가 있으면 그날 안에 연락하세요. 며칠 지나면 사용 중 파손인지 구분이 어려워집니다.
■ 공통으로 꼭
- 시세보다 눈에 띄게 싸고, 재촉이 심하고, 특정 결제 방식만 고집한다 → 이 세 개가 겹치면 일단 멈추세요.
- 거래 전 안전결제 서비스나 상대 계좌·연락처 사기 이력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조회 결과에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건 아니니 참고 자료로만 봐주세요.
- 금액이 크면 직거래나 안전결제를 우선 고려해 주세요.
혹시 이미 문제가 생기셨다면, 대화 내용과 송금 내역을 지우지 말고 그대로 보관해 주세요. 이후 대응할 때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상황을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같이 정리해 드릴게요. 모두 기분 좋은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